Wona Cho

조원아


B. 1982


Resonance: vortex 16, SPaper yarn, 80.5x80.5x4cm, 2023

조원아 작가는 끝없이 펼쳐지는 물결의 흐름 안에서 발견한 생성, 소멸, 교차의 순간들을 작가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물결 속 줄기들의 시작과 끝을 쫓으며 생겨남과 사라짐, 마주침과 엇갈림등을 관찰하고,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영속으로 귀결됨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생명의 에너지로 귀결될 수 있는 여러 에너지의 파동을 그려내며 그 속에서 생과 멸의 순간과 지속과 변화를 표현한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물줄기처럼 어디론가 계속해서 퍼져 나가는 반복적인 형상을 통해 안식과 평화를 찾는 구도(求道)의 과정을 보여준다. 작가의 작품에서는 계속 연속적으로 지나가는 선들과 함께 빛과 각도에 따라 새로운 패턴이 보인다.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꼬여진 종이 실들은 균일한 간격으로 정리된 듯 새로운 패턴을 그려가며 끊임없이 공명한다. 작가는 모든 작업 행위를 수행의 일종으로 겸허히 받아들이며, 순응한다. 


Artworks


Exhibitions


Wona Cho

조원아

B. 1982

조원아 작가는 끝없이 펼쳐지는 물결의 흐름 안에서 발견한 생성, 소멸, 교차의 순간들을 작가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물결 속 줄기들의 시작과 끝을 쫓으며 생겨남과 사라짐, 마주침과 엇갈림등을 관찰하고,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영속으로 귀결됨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생명의 에너지로 귀결될 수 있는 여러 에너지의 파동을 그려내며 그 속에서 생과 멸의 순간과 지속과 변화를 표현한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물줄기처럼 어디론가 계속해서 퍼져 나가는 반복적인 형상을 통해 안식과 평화를 찾는 구도(求道)의 과정을 보여준다. 작가의 작품에서는 계속 연속적으로 지나가는 선들과 함께 빛과 각도에 따라 새로운 패턴이 보인다. 한 방향으로 일정하게 꼬여진 종이 실들은 균일한 간격으로 정리된 듯 새로운 패턴을 그려가며 끊임없이 공명한다. 작가는 모든 작업 행위를 수행의 일종으로 겸허히 받아들이며, 순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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