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담은 이웅배의 작품은 빌딩과 빌딩을 연결하거나 기체나 액체 등의 운반을 위해 사용되는 배관을 이어 제작한 유기적인 형태를 지닌 조형작품이다. 이러한 배관의 연결체들은 일련의 흐름, 교차, 응축과 확산의 형상화를 시도하면서 때로 하나에서 여러 개로 이어지고 개별적인 유닛(Unit)과 연합의 구조를 동시에 갖는다. 이러한 형상은 다양한 컬러의 사용을 통해 독립적인 존재로 또 다른 언어를 구사한다.
‘접촉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담은 이웅배의 작품은 빌딩과 빌딩을 연결하거나 기체나 액체 등의 운반을 위해 사용되는 배관을 이어 제작한 유기적인 형태를 지닌 조형작품이다. 이러한 배관의 연결체들은 일련의 흐름, 교차, 응축과 확산의 형상화를 시도하면서 때로 하나에서 여러 개로 이어지고 개별적인 유닛(Unit)과 연합의 구조를 동시에 갖는다. 이러한 형상은 다양한 컬러의 사용을 통해 독립적인 존재로 또 다른 언어를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