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필의 작업은 대부분 곡선과 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가에게 ‘원’은 ‘순환’의 표식이다. 심한 천식을 겪으며 죽음을 떠올린 후 불교 철학은 그에게 ‘모든 것은 움직인다’ 그리고 ‘순환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했다. 우주를 돌고 도는 윤회의 영역으로 보게 한 것이다. 작품은 ‘순환’을 넘어 ‘너와 내가 둘이 아니다’. 즉, 자타불이(自他不二)로 귀결된다. 순환의 과정에서 겹치고, 얽히고 합쳐지는 나와 타자의 관계는 우연이 아닌 필연인 것이다.
윤성필의 작업은 대부분 곡선과 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가에게 ‘원’은 ‘순환’의 표식이다. 심한 천식을 겪으며 죽음을 떠올린 후 불교 철학은 그에게 ‘모든 것은 움직인다’ 그리고 ‘순환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했다. 우주를 돌고 도는 윤회의 영역으로 보게 한 것이다. 작품은 ‘순환’을 넘어 ‘너와 내가 둘이 아니다’. 즉, 자타불이(自他不二)로 귀결된다. 순환의 과정에서 겹치고, 얽히고 합쳐지는 나와 타자의 관계는 우연이 아닌 필연인 것이다.
Artworks
Maxiature 20-1
Urethane paint on Resin, 46x38.5x36(h)cm 2020
Maxiature 20-1Urethane paint on Resin, 46x38.5x36(h)cm 2020
ENERGY 22-1
Stainless steel, Bolts, Nuts, 64×51×46cm 2019
ENERGY 22-1Stainless steel, Bolts, Nuts, 64×51×46cm 2019
ENERGY 20-3
Urethane on aluminium, Bolts, Nuts, 80×20×77cm 2016
ENERGY 20-3Urethane on aluminium, Bolts, Nuts, 80×20×77cm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