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유기적인 형태에서 비롯된 서사적인 구조를 통해 가구의 쓰임과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융화시킨다. 현태를 의도하고 이를 쓰임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자연의 미감을 섬세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해마다 무엇을 작업했는지를 떠올리며 그 해를 기억합니다.
글을 쓰는 것처럼, 나의 작업은 ‘생生’의 감각을 포착하고 사물을 통해 기록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포착된 상들은 삶의 한 가운데에 두고자 하는 정서에 관한 것들입니다.
압도적인 미감을 느끼게 하는 자연을 바라볼 때 마주하게 되는 생의 순환은 몸을 관통하는 듯한
경이와 겸허의 감정을 떠오르게 하며 스스로 세상에 존재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모든 위대한 것들은 언제나 우리의 삶 가장 가까이에 있습니다.
나는 그것들을 응시하며 좋은 것과 더 좋은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 작가노트 중 -
해마다 무엇을 작업했는지를 떠올리며 그 해를 기억합니다.
글을 쓰는 것처럼, 나의 작업은 ‘생生’의 감각을 포착하고 사물을 통해 기록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포착된 상들은 삶의 한 가운데에 두고자 하는 정서에 관한 것들입니다.
압도적인 미감을 느끼게 하는 자연을 바라볼 때 마주하게 되는 생의 순환은 몸을 관통하는 듯한
경이와 겸허의 감정을 떠오르게 하며 스스로 세상에 존재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모든 위대한 것들은 언제나 우리의 삶 가장 가까이에 있습니다.
나는 그것들을 응시하며 좋은 것과 더 좋은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 작가노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