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young Bae

배수영


B. 1973


Wisdom Black, Stainless steel, Chrome coating, LED, 22x25(h)cm, 2023

순간 소비되고 버려지는 소모품들, 그리고 끊임없이 발생되는 현대 문명의 쓰레기들. 언젠가 제 역할을 수행했지만 지금은 버려진 폐품들을 선택하여 ‘오브제'로서 작품으로 재 탄생 시켜 새 생명을 부여하고자 한다.


선택된 이 폐품들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지만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전자 제품, 그 안의 '전기 회로'와 융합되어 하나의 작품을 이루게 된다. 복잡한 전기 회로는 어느 하나라도 단절되면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이런 모습이 마치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그 관계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전기 회로'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위에 융합된 폐품들은 그 관계 속에 존재하는 나름의 의미,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Artworks


Exhibitions


Sooyoung Bae

배수영

B. 1973

순간 소비되고 버려지는 소모품들, 그리고 끊임없이 발생되는 현대 문명의 쓰레기들. 언젠가 제 역할을 수행했지만 지금은 버려진 폐품들을 선택하여 ‘오브제'로서 작품으로 재 탄생 시켜 새 생명을 부여하고자 한다.


선택된 이 폐품들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지만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전자 제품, 그 안의 '전기 회로'와 융합되어 하나의 작품을 이루게 된다. 복잡한 전기 회로는 어느 하나라도 단절되면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이런 모습이 마치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그 관계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전기 회로'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위에 융합된 폐품들은 그 관계 속에 존재하는 나름의 의미,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Artworks


Exhib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