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jin Kim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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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비취석, 대리석, 33.5x21.5x(h)c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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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돌이 있다. 비슷해 보이는 돌도 자세히 보면 모두 다르다. 돌마다 고유의 색과 무늬가 있고, 인위적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자연의 멋을 품고 있다. 예쁘고 완벽해 보이는 돌도 있지만 못난 돌도 있고, 자연 재료이다 보니 결함이 있는 돌도 있다. 그리고 때로는 그런 것들이 오히려 그 돌만의 매력이 되기도 한다. 깎이고 갈리고 닦여지면서 형태와 표면이 바뀌어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 되어도 그것은 여전히 순수한 자연의 일부이다.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변하고 자동화와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되었음에도, 우리 또한 여전히 자연의 일부이고 휴식이 필요할 때는 자연을 찾아가듯이.


Ar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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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돌이 있다. 비슷해 보이는 돌도 자세히 보면 모두 다르다. 돌마다 고유의 색과 무늬가 있고, 인위적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자연의 멋을 품고 있다. 예쁘고 완벽해 보이는 돌도 있지만 못난 돌도 있고, 자연 재료이다 보니 결함이 있는 돌도 있다. 그리고 때로는 그런 것들이 오히려 그 돌만의 매력이 되기도 한다. 깎이고 갈리고 닦여지면서 형태와 표면이 바뀌어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 되어도 그것은 여전히 순수한 자연의 일부이다.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변하고 자동화와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되었음에도, 우리 또한 여전히 자연의 일부이고 휴식이 필요할 때는 자연을 찾아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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