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kyo Oh

오다교


B. 1991


Nature and Flow XII, Soil and pigment on panel, 73x53cm, 2024

오다교 작가의 작업은 창조의 근원인 동시에 인간의 근원인 흙을 재료로 한다. 흙과 모래와 같이 자연에서 채집한 요소와 에너지에 주목하는 작가는 모든 생명과 자연의 시작은 흙으로부터 온다고 믿으며 생명의 탄생과 신비로움을 이야기 한다. 작가의 캔버스는 흙과 모래, 아교를 배합한 것으로 흙가루가 단단한 형태를 이루며 자연적 요소와 우연성을 구현한다. 

작가는 흙이라는 본질적인 매체를 통해 자연의 고유한 모습을 담아내며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흙의 원초적인 질감과 다채로운 자연의 색채를 사용해 숲, 나무, 바다 등 자연의 요소들을 표현한다. 반면 반짝이는 고운 흙가루를 아교에 배합하여 촉촉하게 얹어낸 작품은 물결이 우아하게 굽이치는데 이는 자연스레 번지는 느낌을 위해 장지를 선택하여 작업한다.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작가는 모든 것이 흙으로 돌아가는 유한함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하고자한다.


Artworks


Exhibitions


Dakyo Oh

오다교

B. 1991

오다교 작가의 작업은 창조의 근원인 동시에 인간의 근원인 흙을 재료로 한다. 흙과 모래와 같이 자연에서 채집한 요소와 에너지에 주목하는 작가는 모든 생명과 자연의 시작은 흙으로부터 온다고 믿으며 생명의 탄생과 신비로움을 이야기 한다. 작가의 캔버스는 흙과 모래, 아교를 배합한 것으로 흙가루가 단단한 형태를 이루며 자연적 요소와 우연성을 구현한다. 


작가는 흙이라는 본질적인 매체를 통해 자연의 고유한 모습을 담아내며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흙의 원초적인 질감과 다채로운 자연의 색채를 사용해 숲, 나무, 바다 등 자연의 요소들을 표현한다. 반면 반짝이는 고운 흙가루를 아교에 배합하여 촉촉하게 얹어낸 작품은 물결이 우아하게 굽이치는데 이는 자연스레 번지는 느낌을 위해 장지를 선택하여 작업한다.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작가는 모든 것이 흙으로 돌아가는 유한함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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