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들은 수많은 도상학적 양식의 세부 사항들을 재조합하여 절충적이고 대표적인 인체의 실루엣과 도시 건축물의 스카이라인이 혼성된 특유의 형상에 화려한 색상을 더해 표현하였다. 작품 속 인간 군상은 현대적 도시인으로 존재하고자 하는 개인의 욕망이 곧 사회적 질서로서 자리한 대타자의 욕망이며, 그러한 욕망을 추구하는 개인인 동시에 타인에게는 대타자로 존재하는 무한한 순환의 고리를 암시하고 있다. 작품에 나타난 도시는 생산과 소비의 공간으로 실재하면서 동시에 신분 상승과 영원불멸의 환상을 제공하는 복합적인 장소임을 상징한다. 또한 빛과 화려한 색은 현대적 도시가 상징하고 제안하는 생활 방식이 환상과 욕망에 기반하며, 개인의 욕망과 소비는 이미 상징화된 행위이자 사회화된 행위로서 도시인의 삶 속에 체득되어 있음을 투사하였다.
작품들은 수많은 도상학적 양식의 세부 사항들을 재조합하여 절충적이고 대표적인 인체의 실루엣과 도시 건축물의 스카이라인이 혼성된 특유의 형상에 화려한 색상을 더해 표현하였다. 작품 속 인간 군상은 현대적 도시인으로 존재하고자 하는 개인의 욕망이 곧 사회적 질서로서 자리한 대타자의 욕망이며, 그러한 욕망을 추구하는 개인인 동시에 타인에게는 대타자로 존재하는 무한한 순환의 고리를 암시하고 있다. 작품에 나타난 도시는 생산과 소비의 공간으로 실재하면서 동시에 신분 상승과 영원불멸의 환상을 제공하는 복합적인 장소임을 상징한다. 또한 빛과 화려한 색은 현대적 도시가 상징하고 제안하는 생활 방식이 환상과 욕망에 기반하며, 개인의 욕망과 소비는 이미 상징화된 행위이자 사회화된 행위로서 도시인의 삶 속에 체득되어 있음을 투사하였다.